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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놀이터/국내영화 보자!

신과함께2:인과연 후기-모든 이야기는 이렇게 시작되었다

by _-___.___ 2018.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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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무비

1편을 본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신과함께2가 개봉했습니다!

저도 8월1일에 개봉하자마자

관람을 하고 왔는데요.

생각보다 사람들 반응이

되게 괜찮더라구요???

저는 잘 모르겠...

암튼! 지금 바로 신과함께-인과연 후기

시작해보겠습니다.




1. 모든 이야기의 시작


시작


신과함께2에서는 다들 아시다시피 저승 삼차사의 과거 이야기가 메인으로 다뤄지는데요.

강림, 해원맥, 덕춘이 1000년 전 과거에 어떤 사람들이었는지,

왜 이들이 저승차사로 같이 일을 하게 되었는지, 성주신은 어떻게 이들의 과거를 알고 있는 것인지

등등 궁금했던 이야기들을 찝찝하지 않게 전부 싹 다 영화에서 나옵니다.


근데 예고편에서 언급이 어느정도 돼서 그런지 과거가 그렇게 놀랍거나 반전이 있거나 하지는 않았어요

(사실 반전으로 보여준거지만 예측이 다 가능해서 조금 심심했던..!)


전체적인 느낌이 뭐랄까...성주신(마동석)이 해주는 전래동화 듣는 느낌..?



2. 신파?아니 예능! 그리고 다큐도..?


예능


신과함께 1편을 무려 천만관객이 넘는 분들께서 관람을 해주셨는데요.

그만큼 관심도 많았고 재미도 있었고 욕도 좀 먹었었죠..!


"에이..역시 한국영화의 끝은 신파극이지 ㅉㅉ.." "억지 눈물짜기 또 한다.." 등등

의 혹평도 좀 있었습니다.


하지만! 신과함께-인과연은 조금 다릅니다(?)

또 신파로 가면 어쩌나..하고 걱정했었는데 예상을 벗어나 너무 예능이어서 많이 웃었어요ㅋㅋㅋ

그렇다고 너무 웃기기만 하고 진지하지 않느냐?? 그건 또 아닙니다.


후반부에는 처음에 있었던 웃음을 잊게 할 만큼의 다큐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제가 느낀 신과함께2는 너무 무겁지도 그렇다고 엄청 가볍지도 않게 영화를 만들려고 했다..!



3. 뜬금없는 CG자랑?


씨지


항상 촌스럽고 멋 없기만 했던 한국의 CG가 이정도로 발전했구나! 라는 걸

신과함께 1편을 보면서 느꼈습니다.


신과함께-인과연에서는 텐션이 상당히 올라있었는지... 뜬금없고 왜 들어갔는지 모르겠는...

난감한 CG들이 꽤나 있었습니다.(내가 지금 무슨 영화를 보고 있는거지..?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다소..상당히 난감하긴 했으나 어색하지 않고 발전한 CG를 보는 맛은 그 나름대로 재미도 있었습니다.

(지옥과 같은 장면들은 CG로 멋을 잘 낸거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4. 아쉬워...


아쉬움


뭐 명작웹툰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작품, 발전 된 CG의 멋을 보여줌, 웃기기도 하고 눈물도 쏙 뺌

다 좋은데 신과함께2-인과연은 왠지 모르게 좀 억지스럽기도 했고 어설프기도 했던 거 같습니다.


통수를 때리는 반전도 그렇게 아프지 않았고 눈물이 나올법한 장면에서도 눈물은 나오지 않았고

인과연을 좀 억지로 끼워 맞춘 거 같다는 느낌도 조금 받았습니다.


사실상 마지막 20분동안 보여주는 강림의 재판 부분만 보고 신과함께2를 다 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몰입도도 좋았고 전달하는 메시지도 너무 좋았습니다.

(요거 없었으면 영화 진짜 가볍게 둥둥 떠다녀서 날아갈 뻔...)



무비

"기대이하도 이상도 아닌 딱 요정도!"


영화 신과함께2-인과연이 끝나고 난 뒤

인물소개가 나오는데

요거 뒤에 바로 쿠키(?)

반전(?)영상이 있으니까

놓치지 말고 꼭 보고 나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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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무-비스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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