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조금 늦었지만 롯데리아 신메뉴 버거크닭 후기입니다!
집 근처에 맘스터치가 생긴 이후로는 맥도날드, 롯데리아를
잘 가지 않게 되었는데 이번에 모처럼 신메뉴가 나왔다고 해서
냉큼?은 아니고 천천히 다녀왔어요ㅋㅋ
그럼 바로 롯데리아 버거크닭 후기 시작해보겠습니다!
●롯데리아 버거크닭
이곳은 분당 야탑역에 있는 롯데리아인데요.
정~말 오랜만에 방문을 했습니다..ㅋ 치킨버거 종류를 좋아하는 저에게는 맘스터치를 이길 만한
브랜드가 없더라구요..ㅎ 그래서 롯데리아, 맥도날드를 외면하게 됐지만요..
암튼! 오늘은 버거크닭을 먹으러 온 것이기에 주문을 해봅니다.
요즘은 이런 키오스크가 확실히 많아진 것 같아요.
야탑 롯데리아도 다른 패스트푸드점과 마찬가지로 도입을 했습니다.
주문 방법은 크게 어렵지 않고 기계 앞으로 가서 보이는 대로 메뉴를 선택한 뒤에
결제방법을 고르고서 계산을 하면 영수증과 함께 주문 번호가 적힌 종이가 나옵니다!
그러면 기다리다가 맞는 번호를 종업원님이 불러주시면 음식을 받아가면 끝! 간단하쥬?
한 10분 정도를 기다리니까 제가 주문한 버거크닭이 나왔습니다.
살짝 욕심 부려서 500원 더 주고 음료수랑 감자튀김 라지로 주문했어요..ㅎ
이름은 대놓고 버거'크닭'이라고 지어놨는데 막상 받아보면 엄~청 크지는 않습니다..!
햄버거는 따뜻했고 감자튀김은 밤 늦게 가서 그런지 눅눅했습니다..
괜히 라지 시켰나..잠깐 후회를..ㅠ 음료수나 감튀는 크게 특별한 것 없고 다른데서 먹는 거랑 똑같았어요.
그럼 이제 버거크닭을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한입 먹기 전에 먼저 버거크닭이 어떻게 생겼는지 보여드릴게요!
저는 맘스터치 처럼 치킨이 패티로 들어가 있는 줄 알았더니만.. 이거 웬 그냥 거대한 치킨너겟 아닌가요?
왠지 낚인 듯 한 기분이 듭니다.. 근데! 확실히 빵에 비해서 저 치킨너겟 패티가 크긴 크네요.
낚인 것 같지만? 버거크닭..패티가 겁나 커서 이름값은 해가지고 뭐라 할 수도 없고..
그럼 이제 진짜 먹어볼게요!
네! 맞습니다! 거~대한 치킨너겟 패티가 맞아요 여러분~
버거크닭...빵, 야채는 특별한 것 없고 패티만 겁나게 크네요.
근데 되게 바싹 튀겼는지 겉에는 되게 바삭 하고 속은 좀 촉촉하긴 합니다..ㅋ
그래도 맘스터치에서 먹던 리얼 치킨패티하고는 비교를 할 수 없어요.
흠.. 이게 뭔가 싶지만 일단 맛있게 먹겠습니다.
버거크닭 라지세트 잘 먹었습니다~
처은엔 좀 많은 것 같았는데 먹다보니 다 먹게 되네요ㅋㅋㅋ
버거크닭의 맛은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빵, 야채는 특별한 것 없고 패티는 크~은 치킨너겟을 먹는 식감
그리고 소스는 칠리소스보다는 덜 맵고 더 달달한 맛이 났습니다.
바싹 튀겨준 치킨패티는 상당히 맘에 들었네요. 먹을때 식감이 눅눅하지 않고 좋았습니다!
그나저나..롯데리아에서 오랜만에 괜찮은 신메뉴를 발표하나 했는데..
저 같이 리얼 치킨패티에 길들여져 있는 사람에게는 다소 실망감만 안겨주었던 맛이었습니다.
그럼 이제 마무리를 해볼까요?
"치킨버거는 역시 맘스터치"
개개인마다 음식을 느끼는데는 큰 차이가 있겠지만
저는 이번 버거크닭을 통해서 한번 더 느꼈습니다.
치킨버거를 먹고자 하는 사람은 맘스터치로 향하라.
물론 kfc, 파파이스도 맛있습니다..!
하지만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맘스터치의 두껍고 뤼얼한 치킨패티를
이길 수 있는 브랜드는 아직은 없는 것 같아요.
(맘스터치 홍보대사, 광고 아닙니다.)
궁금해서 먹어보고자 하시는 분들은 한번 드셔보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가서 먹을 정도는 아니구요..ㅎ)
BY 먹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