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친구의 강력추천으로 다녀오게 된!
잠실역 라멘 삼방매입니다.
라~멘을 몇군데서 먹어 봤는데 지금까진
왓쇼이켄이 제일 맛있었거든요?!
(물론 지극히 개인적인 입맛으로..ㅎ)
과연 잠실역 라멘 '삼방매'는
어땠을지?!
그럼 같이 먹어보러 가볼까요?
●三番目(삼방매)
여기가 바로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 45길 23에 위치한! 삼방매입니다ㅋㅋ
위치는 맨 하단에 첨부 해놓았으니 확인해주시구요
간단하게 설명을 드리자면 잠실역10번 출구 또는 석촌역 1,2번 출구로 나오신 뒤에
조금..많이? 걸어야 합니다..ㅎ(한 5~7분 정도 걸으면 됩니다)
그렇게 하염 없이 걸어서 골목 곳곳을 슉슉 들어가다보면!
잠실역 라멘으로 핫한 삼방매 매장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매장 운영시간은 OPEN 11:30/브레이크 타임 3시~5시(라스트오더 2시30분)
LAST ODER 20:30(월요일은 쉰답니다 참고하세요~)
저희는 브레이크타임이 끝났을 시간 한..5시30분 정도에 갔었는데
이미 사람들이 줄을 꽤나 서있었습니다..!
(나올때는 더 많은 분들이 줄을 서계셨어요, 드시려면 서둘러서!!)
조금의 기다림 끝에 잠실역 라멘 삼방매로 들어올 수 있었습니다.
여기는 직원분께 주문을 하는 것이 아니라 앞에 보이는 기계로 뽑으면 돼요.
차슈덮밥이 그~렇게 맛있다고 친구가 자랑을 했는데..이미 SOLD OUT ㅠㅠ
아쉬운대로 돈코츠라멘(1), 매운 돈코츠라멘(1), 네기 부타동(1)을 시켰습니다.
음식이 나오기 전까지 잠실역 라멘 '삼방매' 매장을 잠깐 둘러봤는데요.
일단 가게는 굉장히 좁아요..! 4인 테이블 두개, 바로 되어있는 테이블 1개
한 14명?정도 앉아서 식사를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근데 또 요런 작은 가게에서 먹는맛이 있으니까 크게 불편하지는 않았어요ㅎㅎ
(설명하는 와중에도 피규어에서 눈이 떨어지지 않네요..돈 벌어서 다 저기에 쓰셨나..ㅎ)
양옆으로 피규어들이 전시 되어 있구요.
네..그게 끝입니다..ㅋㅋ 매장이 정말 아담해서 딱히 어딜 보여드릴 곳이 없더라구요.
피규어 때문인지, 조명 때문인지, 뭔가 일본 느낌은
조금 나는 것 같습니다. 아담한 일본라멘 가게 느낌..?ㅎㅎ
드디어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그렇게 오래 기다리지는 않았고 한..5~10분 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맨 위부터 네기 부타동, 왼쪽아래-매운 돈코츠라멘, 오른쪽아래-돈코츠라멘입니다.
냄새는 일반 돼지사골 육수와 크게 다르지 않았구요.
비주얼은 대체로 다 비슷한데.. 매운 돈코츠라멘!은 조금 달랐습니다.
매운맛을 내는 액체?,고추기름?을 쓰는 것이 아니라 쌈장 같이 생긴 비법소스를
넣어주시더라구요. (과연.. 맛은 어떨지..?)
바로 먹어보겠습니다!
잠실역 라멘 '삼방매' 잘 먹었습니다~
정말 배부르게 먹었어요,, 세명이서 허겁지겁..ㅋ 그럼 바로 맛 설명해드릴게요.
네기 부타동-맵지는 않았고 그냥..달짝찌근한 정도? 계란 노른자랑 대패 삼겹이랑
같이 슥슥 비벼 먹으면 고소하고 달달한게 맛있었어요.(차슈 덮밥의 아쉬움을..ㅠ)
혹시나 차슈덮밥이 SOLD OUT이라면 아쉬운대로 네기 부타동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돈코츠라멘-제가 한..5군데?정도 라~멘집을 다녀봤는데요.
그 중에서 기본 돈코츠라멘으로는 제일 맛있었습니다!
국물이 엄청 짜지도 않고 싱겁지도 않고 간이 적당하면서 돼지 사골 육수의 맛은 고대로!
평소에 매운맛을 좋아하는데도 불구하고 기본 돈코츠라멘..맛있게 먹었어요.
매운 돈코츠라멘-확실히 액체형 소스를 넣은 것이 아니라 쌈장 같이 생긴 걸 넣어서 그런지
국물이 걸~쭉해지더라고요. 흡사 찐~한 쌈장 미소라멘을 먹는 느낌?
맵기는 막 와..왜 이렇게 매워? 이정도는 아니었고,, 기본에 비해서 조금 매콤한 정도?였어요.
(취향저격 할 정도의 매운 돈코츠는 아니었지만 색다른 매운맛을 먹어볼 수 있어서 굳굳!)
"다음번엔 차슈덮밥과 함께..!"
이번에 못먹어서 너무 아쉬운..ㅠ
차슈덮밥을 다음번엔 꼭 먹으러
다시 오려고 합니다!
재방문을 할 정도로
그만큼 라멘이 맛있기도 하구요!
잠실역 라멘 '삼방매'
완전 식사시간 때 오시면 꽤나
기다리셔야 할 수 있으니..!
서둘러서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BY 먹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