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한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범죄 후기-또 정으로 보는 영화 늘었네...

안녕하세요 무비스킷입니다.

여러가지 바쁘게 생활을 하다보니

몇달만에 글을 쓰게 되었는데요..

조금 어색하지만,,

즨심을 다해서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보여드릴 후기는

영화 신비한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범죄

후기입니다!

(앞으로는 기존과는 다른 방식으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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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동물사전 이후에 약 2년의 시간이 흘러 신비한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로 돌아온 뉴트! 그리고 친구들

해리포터가 끝나고 공허하고 아쉬운 마음을 달래줄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하고 기대했었습니다.

그리고 1편을 꽤나 괜찮게 관람을 했습니다!(심지어 2편 개봉 전에 복습도 함..)

그리고 어제 개봉한 신비한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범죄 영화를 굳이나 4DX3D로 관람을 하고 왔는데요.

하...몹시 아주 모~~~~~~~~~~옵시 실망했습니다.

4D라서 그나마 몸을 흔들~흔들 하기에 잠들지 않았지..그냥 2D로 봤다면 잠깐 졸았을 거 같아요.

말인 즉슨, 1편에서 처음 봤던 정말 말 그대로 신비한동물들에 대한 임팩트도 없었고

그렇다고 엄청난 마법전투가 있었던 것도 아니었는지라 상당히 루즈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들려오는 말을 빌리자면 원래는 3부작으로 끝날 걸 5부작으로 늘렸고 그 중에 어제 개봉한 그린델왈드의 범죄가

2편이라고 하는데...이걸 과연 5편 끝까지 힘있게 밀고갈 수 있을지 아~~~~~~~~주 의문입니다.

다음편으로 가기 위한 스토리 설명과 떡밥들로 이루어진 2편이라고 해도 이건 너무 아니다 싶었어요.

인물들도 갑자기 떼로 나와서 누가 누군지 제대로 설명도 되지 않아서 관객들이 충분히 이해하고 납득하기에

충분하지 않았습니다.

거기에 크레덴스라는 아주 비중 높은 인물의 과거를 보여주는 과정도 뭔가..엄청나게 부풀려 놓은 거품에 비해서

정말 별 거 없었고 시시하기까지 했어요.

한 마디로 인물과 인물 그리고 스토리와 스토리 사이에 개연성이 너무 부족했고 루즈했습니다.

충분한 정보가 들어왔다면 영화가 루즈해도 좀 그러려니 하겠는데,,그런 만족감도 없었고

그렇다고 해리포터보다 몇년이나 뒤에 만들어지고 개봉한 영화인데도 불구하고

CG를 보여주는 게 너무 멋도 없었고 와닿지 않았어요,,

그리고 제가 가장 분노(?)했던 건 예고편을 보고 기대했던,,덤블도어가 나온다!!!

덤블도어의 젊은 시절 모습을 볼 수 있다!!! 와!!! 이런 기대감은 다소 실망감으로 돌아왔어요..

말 그대로 덤블도어의 젊은 시절만 볼 수 있을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습니다..

그치만 이 부분은 신비한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범죄를 보시면 어느정도 납득을 하실 거예요.

그린델왈드와 덤블도어의 한 판 승부까진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대립을 보여주기를 기대했는데,,

그마저도 없어서 개인적으로 너무 아쉬웠습니다 ㅠㅠ

하지만 3편 4편에서는 더욱 첨예하게 대립하는 덤블도어와 그린델왈드를 볼 수 있을 거 같아서

요 부분은 아직 기대를 놓지 않고 있어요!

 

또 하나 아쉬운 점!(뭐 이렇게 아쉬움 투성인지..)

제목이 신비한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범죄인데.. 둘 다 없는 거 같은 기분은 저만 그런가요..?

확실히 임팩트 있는 동물 한 두마리는 있었는데 그 외에는 확실히 1편에 비해서 비중이 줄었고

그린델왈드는 엄~청난 범죄자처럼 꾸며놓고서는 막상 나온 걸 보니,,

흠..조니뎁의 포스는 있는데 그린델왈드의 포스는 없는 거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캐리비안의해적에서 보여줬던 캡틴 잭 스패로우와는 아~~예 다른 모습을 보여줘서

엄청 색다르게 보긴 했으나 그린델왈드로서는 조금 아쉬웠어요.

(원래 이런 차분한??악역으로 설정이 되어있던거라면 이해하겠으나 그런 게 아니라면 넘 아쉽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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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는 해리포터대로 남겨두고

신비한동물 시리즈는 신비한동물

고대로만 봐야 할 거 같습니다.

해리포터와 자꾸 엮어서 보려고 하면

비교도 될 뿐더러 아쉬움 투성이..

근데 어떻게 엮지 않을수가 있냐고요!!!
하..제발 3편은 좀 더 흥미로운

내용들 장면들을 보여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ㅜㅜㅜ

(그리고 쿠키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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