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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놀이터/인생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보기 전 확인 안 할 거야??!(몇부작, 등장인물 소개)

by _-___.___ 2020.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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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하다고만 생각했다.

특별한 곳이라고 생각했다.

그들은 다를 것이라고 생각했다.

 

누군가는 태어나며 또 누군가는 삶을 마감하는, 마치 인생의 축소판이라고 할 수 있는 이 곳.

병원에서 평범한 그들이 보내는 조금 특별한 매일을 그리다.

무려 20년지기 친구 설정으로 다양한 케미를 보여줄 오늘의 한국 드라마 추천작은,

곧 방영예정인 슬기로운 의사생활이다.

 

등장인물

 

글 보다는 사진이 한 번에 설명을 해주고 있는 듯 보인다.

주연배우로는 유연석, 조정석, 정경호, 김대명, 전미도 배우들이 출연을 하게 된다.

이 작품을 연출한 신원호 감독과는 응답하라 시리즈로 인연이 있는 유연석 배우와 정말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배우들이 대거 출연을 하게 된다.

 

기존에 가지고 있는 이미지가 조금 강한편이라 그런지 이 배우들이 이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는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이들이 보여주는 케미는 어떨지 기대가 된다.

 

 

그 중 눈여겨 볼만한 배우가 있다면 아마도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홍일점.

전미도 배우가 아닐까 싶다. 필모그래피를 보니 영화 변신 외에는 방송의 경력이 없는 듯 보인다.

그럼에도 신원호 감독이 이런 작품에 이 배우들과 함께 섞이게 했던데는 다 이유가 있을 듯 생각이 된다.

 

관전포인트

 

첫 번째 관전포인트는 바로 제작진이다.

신원호 감독 연출에 이우정 작가의 작품은 실패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엄청난 흥행을 거뒀다.

응답하라 시리즈만해도 전 시리즈가 다 히트를 쳤고,

이전 작품인 슬기로운 깜빵생활 또한 호평 속에 마무리 되었다.

이번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응답하라 시리즈마냥 '슬기로운'으로 시리즈를 만드는 과정 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앞으로 또 어떤 시리즈가 나올지 기대가 되는 부분이다.

 

 

다음으로 지켜 볼 점은 스토리다.

이미 메디컬드라마는 넘쳐났다. 그리고 어느정도 정형화된 구성으로 스토리가 전개 되었다.

그렇기에 익숙하면서도 지루하기까지 하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이다.

 

이번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과연 이 정형화된 구성을 벗어나서 어떤 스토리를 그릴지,

개인적으로는 의학쪽 보다는 특별해보이는 병원 안에서 펼쳐지는 다소 평범하고 잔잔하 이들의 모습을 그리는 내용이 대다수를 이루지 않을까 싶다.

 

신원호 감독은 항상 이런 걸 잘해왔기에,,

 

오늘도 이야기를 하지 않고 넘어갈 수 없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배우들이 얼마나 역할을 잘 소화하고 연기력을 보여줄지 꽤 기대가 되는 부분이다.

사실 연기구멍이라고는 생각이 드는 배우가 없을 정도로 괜찮은 배우진인데,

이들이 어떻게 잘 어우리지고 섞이느냐가 아마 이 드라마의 관전포인트가 아닐까 싶다.

 

 

또 하나의 주목할만한 점은 슬기로운 의사생활 몇부작인가??!

독특하게도 목요일 9시에 한 번 방영하는 것으로 12부작이 예정되어 있다고 한다.

tvn은 항상 드라마를 영화마냥 런닝타임을 길게 가져간다.

이 드라마 또한 한시간 반~40분 정도의 길이로 한화씩 걸음을 떼지 않을까 싶다.

 

개인적으로는 드라마는 1시간10분 정도가 딱 집중해서 보기 좋은 길이라고 생각한다.

이 시간을 넘어가게 되면 굳이 있어도 되지 않을 내용들이 시간을 채우기 위해 생겨나고

시청하는데 몰입도나 집중도가 떨어져 자칫 루즈하게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어떻게 슬기롭게 이 부분을 해결해나갈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다음주 3월 12일 목요일에 첫방송하는 슬기로운 의사생활.

tvn드라마만의 감성을, 신원호 감독의 연출을 또 한 번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싶다.

 

드라마는 첫화가 가장 중요하다.

첫화를 보면 그 다음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첫화를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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