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무비스킷입니다!
오랜만에 후기를 쓰게 되었는데요.
오늘 후-기를 보여드릴 작품은
류배우 주연의 영화 돈 입니다!
전체적인 그림은 주식을 통해서
돈이 왔다리 갔다리 하는게
옛날에 봤던 작전이 떠오르기도 하는데요.
그럼 바로 영화 돈 후기
시작해보도록 할게요!
부자가 되고 싶었다..?
사실 영화 돈은 줄거리만 대충 읽어봐도, 예고편만 대충 보더라도 그 큰그림과 안에 들어있는
내용을 예측하기란 너무 쉽다..(물론 사람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한국영화에서 신선한 소재를 찾기란 갈수록 어려워지기에,,ㅠㅠㅠ 비슷한 주제로 설정을 하더라도
그걸 풀어가는 배우에 따라 영화의 재미, 몰입도가 결정되는 듯 보인다.
영화 돈도 대충 무슨 이야기가 나오고 어떻게 끝나겠거니..하는 감은 왔으나
온전히 내가 요즘 빠진 류배우를 보기 위해서 이 작품을 선택했다..!
"부자가 되고 싶었다" 말 그대로 부자가 되고 싶었던 거다.
그럼 이 다음 질문은? 어떻게?? 영화에서 뭐 성실하게 일 해서 돈을 벌게 하지는 않았을테고?
그렇다면? 부당한 방법으로 돈을 벌었겠지? 그럼 그런 나쁜 일을 저질렀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이 단계를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영화가 술술 풀린다,,ㅎㅎ
영화 돈도 이 큰틀을 벗어나지는 않았다고 생각을 한다..
(역시나 답은 영화를 보고 확인하는 걸로,,ㅎㅎㅎ)
영화의 재미
누군가 나에게 영화 돈을 보고 재밌냐고 묻는다면 나는 "아니"라고 답을 할 거 같다.
작품의 재미에는 여러가지 요인들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적어도 나의 기준에서는 영화 돈은 재미도 감동도 없고 그저 류배우만 남은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기대했던 짜릿한 반전과 같은 요소도 크게 없었을 뿐더러 주식 브로커의 역할을 보여주는데
이 부분에서 주식을 잘 모르는 사람들은 저게 뭐야..? 라며 큰 흥미를 가지지 못할 거 같다는 생각을 했다.
류준열, 유지태, 조우진 꽤나 쟁쟁한 배우들이 모여서 이 정도의 영화를 보여준 건 너무 아쉬웠다ㅠㅠ
좀 더 다크한 면을 보여주거나 화끈한 반전을 보여줬더라면 더욱 재미를 느꼈을지도..
우리라면???
류배우는 영화 돈에서 험난한 주식 시장속으로 들어가게 되는 신입사원의 역할을 맡았다.
뭐 의미 부여를 굳이 해보자면 요즘같이 취업도 힘들고 돈도 벌기 힘든 시대에 여의도 증권가에
입성한 신입사원 그리고 노력만으로는 성공하기 힘들기에 부당한 유혹에 넘어가는 류배우.
그럼 여기서 우리라면? 이라는 상황을 한 번 대입 해 볼 사람은 대입 해볼수도 있을 거 같다.
(내가 생각하기에 단순 오락영화 같은데 메시지와 의미부여를 찾아본다면 말이다..)
증권가에 입성하기 까지 무수히 많은 노력을 했을 것인데 그게 끝이 아닌 시작이었고
그 다음은 갈수록 힘들어진다..내 성공의 길이 보이지 않을 때 달콤한 유혹을 마주한다면
우리는 어떻게 했을까?? 라는 상황을 대입해보자(원하는 사람만)
영화 돈 후기 재밌게 보셨나요?!
저는 그냥 류배우의 연기
보는 맛에 그럭저럭 봤습니다,,ㅎㅎㅎ
(눈빛이 역시 살아있어..)
심오하고 다크한 돈의 세계보다는
가볍고 재밌게(?) 보고싶다고
생각하시는 분들께는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기대는 하지 말고 가시길~
그럼 모두 한 주 뽜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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