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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놀이터/국내영화 보자!

영화 정직한 후보 후기-이보다 정직한 영화는 없다..!

by _-___.___ 2020.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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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무비스킷입니다!

오늘 관람하고 온 작품은 선거철 맞춤(?)영화

'정직한 후보'입니다.

 

걸캅스 이후,

코미디영화로 저희를 또 한 번 찾아와 주었는데요?

제목만 봐도,, 예고편만 봐도 대충 어떤 내용인지

느낌은 오는데 말이져??

 

그럼 바로 영화 정직한 후보 후기 시작해보겠습니다.

 

 


선거철 맞춰 찾아온 작품

우선 제목을 참~ 잘 지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영화가 진행되면서 계속 다음 내용들을 머리로 살짝 그려봤다.

역시나 작품은 방향을 크게 벗어나지 않고

그대~로 쭉쭉 무난하게(?) 이어졌다..!

 

영화 '정직한 후보'는

선거철을 맞아서 만든 작품 같은데,,

어쩜 이리도 평범하게 만들었을까..하는 아쉬움보다 탄식이 나온다..후

전체적인 분위기는 설날이나 추석에 가족들과

즐길 있는 킬링타임의 느낌이 강하다.

 


재미는 어디쯤에 있겠거니..

스토리가 아무리 별로더라도,

너무 빤~한 내용들이더라도 웃기면 이 또한 참아낼 수 있다.

하지만 웃음은 저~어기 영화 건너편 어디쯔음에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된다..

가볍고 킬링타임으로 괜찮은 영화라면,

조금의 웃음은 관객들에게 줘도 괜찮잖아..ㅠㅠ

정확히 영화 정직한 후보를 보면서 한 번!

피식했던 것을 제외하면 그냥 앉아 있다가 나와버렸다..

 


식상을 넘어선 신파

배우 명단에 나문희 배우의 이름이 있을 때부터

이미 쉽게 알아차릴 수 있었다.

끝은 눈물로 장식이겠구나..

 

이 작품 뿐만이 아니라 이런 분위기의 한국영화라면

피해갈 수 없는 단계라고도 할 수 있다.

 

신파라도 뭐..작품을 어떻게 만들고 나아가느냐에 따라

눈물을 흘리게 하느냐 마느냐가 갈린다.

(개인적으로 뻔한 신파였지만 신과함께에서 김동욱 배우의 수화는 눈물이 그냥 흘렀었다..)

 

근데 영화 정직한 후보는 이건 뭐..신파도 아니고..

그렇다고 아니다라고 할 수도 없는 것 같고..

울리겠다는 건지 말겠다는 건지도 모르겠고..

알다가도 모르겠는 작품이다..!

 


이번 4월은 선거가 있는 날입니다.

영화 정직한 후보를 보시고 선거날을 까먹지 않고

많은 분들이 국민의 의무를 다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근데 굳이 이걸 보고 떠올릴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아껴서 투표하고 맛있는 밥이나 한끼 사먹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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