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믿고 보는 배우!
유해진 주연의 영화 레슬러
관람하고 왔습니다.
보고 나서 느낀점은..
웃기기는 했는데 뭔지 잘 모르겠는?
느낌이 생생할 때!
바로 영화 레슬러 후기/예고편
시작해볼게요!
1. 나 유해진이야~!
작품성, 스토리 부분에 대한 큰 기대는 하고 있지 않았지만,
그래도 개봉 당일에 이 영화 레슬러를 보러 간 이유는 오직 하나! 유.해.진
다행히 믿는 도끼에 발등이 찍히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ㅎ
확실히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가 있다보니까 자연스럽고 편안한 연기를 보여주면서
드립을 마구 쏟아내시더라구요ㅋㅋㅋ 부담스럽지도 않고 억지스럽지도 않은
자연스러운, 편안한 웃음..! 역시 믿고 보는 배우 유해진이라는
생각을 한 번 더 하게 되었습니다.
2. 이게 뭔 내용..?
과거의 국가대표였던, 이제는 주부 9단이 된 귀보
아빠에 이어서 레슬링을 하며 많은 이들의 촉망을 받고 있는 성웅
소꿉친구 성웅의 아빠를 짝사랑 하는 가영..
귀보가 소개팅으로 만나게 된 여자는 살짝 이상한(?)여자...
이게 도대체 무슨 짬뽕이람..ㅋㅋㅋ 영화를 보고 있다는 느낌 보다는
그냥 시트콤을 한 편 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ㅋㅋㅋ
왠지 다음주 월요일 8시에 다음화 방송을 할 것 같은 그런 느낌(?)ㅋㅋㅋㅋㅋ
3. 여진구 아니고 김민재
처음에 예고편으로 영화 레슬러를 접했을때만 해도 여진구 배우가
나오는 줄 알고 있었는데 알고 보니까 김민재 배우가 출연하는거였어요..ㅎ
낭만닥터 김사부, 도깨비, 침묵 등에 출연하면서 연기를 보여줬던 김민재 배우!
영화 레슬러를 보면서 와..이 분 연기 잘한다 라는 생각을 했어요.
목소리도 딴딴한게 듣기에 좋았고 연기도 감정이 훅 느껴지더라구요..오오...
다음이 더 기대 되는 배우!라는 생각이 듭니다!
4. 깨알 감초들
나문희, 성동일, 진경 배우분들이 감초 역할을 제대로 해주셨는데요.
이번 영화 레슬러는 뭔가 평범하면서도 특별한(?) 일상들을 보여주려고 했고
그 안에서 자연스러운 연기를 보여줄 분들이 필요했는데..!
딱 마침 얼굴만 보면 다 알고 연기도 자연스러움을 넘어선 분들이
나와주셔서 영화 레슬러를 보는 내내 부자연스럽지 않고 편안해서
너무 좋았습니다ㅋㅋㅋ(아까 말했던 것처럼 한 편의 시트콤 보는 느낌!)
"난 나일뿐이야~나만의 삶을 사는거야~"
영화 레슬러는 시트콤처럼 가벼워
보이지만(실제로 가볍기도 하지만)
전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마지막에
아주 분명하게 전달을 해줍니다..ㅎ
요 부분은 보는 사람마다 다르고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말은 하지 않겠습니다!
영화 레슬러를 직접 관람 한 뒤에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BY 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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