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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놀이터/국내영화 보자!

영화 버닝 후기-함부로 관람하지 말 것

by _-___.___ 2018.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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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먹보

칸에서 버닝하다..?

하..이 영화 할 이야기가 많습니다.

오늘은 서두를 짧게 하고

바로 영화 버닝 후기 시작해보겠습니다.



1. 칸으로 가다?


칸


영화를 보고 느끼는 느낌은 어디까지나 아주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부분이기 때문에 저의 생각은 보기 전에 참고 정도만 해주시기 바랍니다!


영화 버닝이 칸으로까지 가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한 번 더 높여주었다고

하는데요..사실 이런 시상식은 대중성이나 흥행의 여부로 따지는 것이

아닌 작품성으로 보기에 그럴 수 있다고 생각은 하지만..궁금해지긴 합니다.


어떤 작품성을 가지고 있어야 칸으로 가는 것인지..?

영화계에서만 볼 수 있는 작품성과 매력이 있는것인지..?


우리나라 작품으로 칸으로 가서 자랑스럽기는 합니다만,,영화 버닝을 본

일반인의 생각으로는 물음표만 떠올리게 되네요..ㅎㅎ



2. 유아인


유아인


그동안의 유아인의 연기를 보면 눈빛, 대사, 호흡 등 일반인인 제가

보기에도 정말 좋다고 느꼈었습니다.(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요번 영화 버닝에서 눈빛이며 대사며 행동이며 종수(유아인)의 긴장, 불안한 듯한

느낌을 잘 전달해주었다고 생각했습니다. 다만, 유아인만 봤을때..!

뭔가 유아인 혼자서 다른 영화를 찍고 있는 듯한 느낌 또한 받았습니다.


다른 배우들이 따라오지는 못하는 것인지 어우러지지 못하는 건지,,

영화 버닝 안에서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 내기 위한 연기가 아닌

그냥 제각각 서로 다른 곳을 보면서 연기를 하는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3. 스티븐 연..?


스티븐연


외국에서 꽤나 매력적인 배우로 알려져있다고 들은 배우 스티븐 연.

무슨 이유때문인지 스티븐 연을 캐스팅 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부족한 한국어를 굉장히 연습한 것 같다는 느낌은 받았지만,, 딱 거기까지였습니다.

나름 차분하고 침착한 연기를 보여주기도 했지만 한국 배우들과 같이 있으니까

확실히 어색하고 부자연스러운 느낌은 지울수가 없었습니다.


이창동 감독만의 생각이 있었겠지만,, 저는 굳이? 라는 생각이 머리에 맴도네요.



4. 대중성은 저 멀리


버닝


영화에 나오는 포르쉐가 예산에 대부분을 차지했을 것으로 생각 되는,,

과한 투자 보다는 배우들의 연기와 스토리에만 집중을 한 것 같은 영화 버닝


볼 때보다 오히려 끝나고 나서 하나씩 되짚어 보며 해석을 하고 이해를

할 수 있는 부분이 영화 버닝의 매력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다만, 보는 그 때는 이게 뭔가,,싶기도 하고 다른 사람들은 그래서 이게 무슨,,

내용이고 뭔 영화야? 라고 생각을 하실 수도 있습니다.

대중성을 기대하고 가셨다면 큰 화를 얻으실 수 있으니,,참고 하고 관람하시길 바라요.


한마디

"이창동 감독의 한 수"

대중성이 없어 보이고 스토리가 끌리거나

하지 않았음에도 봤던 이유는

유아인만의 연기를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 때문이었는데요.

역시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고..

그래도 다른사람이 떠오르지 않을 정도로

영화 버닝 안에서

독보적인 연기를 보여주었기에

한 편으로는 좋은 부분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독립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만

추천하고 싶을 정도입니다.

공감


BY 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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