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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놀이터/외국영화도 보자!

[레디 플레이어 원]후기 :: 시대를 앞서간 영화!

by _-___.___ 2018.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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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먹보

오늘은 CGV VIP시사회 이벤트 당첨으로 이틀 먼저 관람하게 된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 입니다.

3월개봉예정작에 포스팅을 했을 정도로

기대를 꽤나 하고 있었던 작품인데요. 

이번 시사회 이벤트가 아니었더라도 저는 IMAX로 볼 예정이었답니다.

근데 정말 감사하게도 CGV VIP 시사회 이벤트에!

그것도 IMAX 3D에! 당첨이 되어서 친구랑 재미나게 보고왔는데요.

저는 게임이나 만화쪽으로는 크게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아서

조금 아리송했는데 덕후인 제 친구는 너무 재밌었다고 극찬을 하더라구요.

얼마 재밌었길래?! 

그럼 바로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 IMAX 3D후기 및 예고편 시작해보겠습니다.

<2018년 3월 개봉예정영화> :: 꽃샘추위도 영화관에서!





1. 스티븐 스필버그


스티븐


솔직히 말해서 이 영화의 기대감은 예고편에서 보여졌던 오버워치 캐릭터 트레이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다 불러일으켜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텐데요.

영화계의 거장답게 이번 레디 플레이어 원에서는 기존에 나와있던 영화를 다 깨부술 만큼의

상상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스티븐 스필버그는 이미 영화 죠스부터 이티, 인디아나존스, 빽 투 더 퓨쳐,

쥬라기공원, 트랜스포머 등을 통해 한발짝은 앞서가서 상상력과 영상미를 관객들에게 전달하였습니다.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에서도 앞으로의 문제점과 함께 발전하게 될 미래 모습들을 보여주며

화려한 영상미와 더불어서 감독의 의미가 담긴 메시지 전달 또한 관객들에게 주었습니다.

(이 부분은 영화를 관람하시고 스스로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2. 가상현실?


가상


얼마 전 기사를 통해 이제 VR로도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작품을 만들고 있다는 정보를 접하게 되었는데요.

그래서인지 영화에서 보여지는 장비들이라던가 가상현실속에서의 모습들은 낯설고 멀게만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영화에서의 시대적 배경은 그리 멀지 않은 약 20여년 정도 후인데요.

지금도 충분히 게임과 영상을 즐길 수 있도록 VR 및 AR이 발달해 있기 때문에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에서

그려지는 스토리나 모습들은 미래에 충분히 일어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러가지 문제들로 인하여 사람들이 현실세계로부터 도피할 수 있는 방법으로 가상의세계로

발을 들이고 그로 인해 발생되는 노동력 착취 및 장비를 위해 전재산을 투자하는 등의 모습들

화려한 영상미를 보기 전에 먼저 와닿게 되었습니다.

레디 플레이어 원에서 단순히 가상현실을 소재로만 쓴 것이 아니라

그 안에 여러가지 문제점을 지적함과 동시에 메시지

전달해주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모습에 또 한번 감탄을 하게 되었습니다.


3. 과거X미래


미래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을 보게 되면 예고편에서부터 오버워치 영웅 트레이서를 비롯해서

수~많은 게임, 만화, 영화 캐릭터들이 등장을 하는 모습들을 볼 수 있는데요.

영화를 다 보고 나니까 이게 아무렇게나 가져다가 등장을 시킨 것이 아니라 다 연관을 지어서

캐릭터들을 보여준것이더라구요. 예를 들면 주인공이 레이싱을 할 때 탔던 카는 영화 빽 투 더 퓨쳐에

나오는 자동차이고 여주의 레이싱 오토바이는 만화 아키라에 나오는 오토바이라던지..!

등등 정~말 많은 캐릭터, 소품들이 등장합니다.

이렇게 옛날 영화, 만화에서 많이 가져왔다 보니까 오히려 저처럼 젊은 세대보다는

3~40대 분들이 보시면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을 보면서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캐릭터와 소품은 과거에서 가져오고 영화의 스토리를 이끄는 소재는 미래..!

이런 콜라보를 스티븐 스필버그가 아니면 누가 상상이나 할 수 있었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4. IMAX 3D


아이맥스


정~말 개인적인 취향을 타게 될 IMAX 3D인데요. 이번 CGV VIP 시사회 이벤트는 IMAX에 게다가 3D까지..!

3D까지는 굳이 원하지도 않았는데..보라고 하네요. 아직은 기술의 발전이 더 필요한건지 이제는

저희가 적응을 해야하는 건지..! 3D로 왜 자꾸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처음 아바타를 3D로 볼때는 처음에 신선하면서 재미가 있었지만 2시간이 넘는 영화를 보기에는

안경이 다소 불편하기도 하고 중간에 계속 흐려지는 자막들을 보기에는 상당한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딱 IMAX로만 봤어도 꽉 찬 스크린을 통하여 화려한 영상미를

즐길 수 있었을텐데 3D가 끼는 바람에 오히려 이를 해치는 결과를 불러왔습니다..!

(눈 앞으로 뭐가 튀어나오는 것도 아니고 그냥 자막 정도만 3D라는 점 꼭 명심하세요)

IMAX는 개인적으로 호 이지만 3D는 완전 불호네요..ㅠ 특히나 액션이나 CG가 많고 정신 없게 하는

영상들을 볼때면 더욱! 이 부분은 참고하셔서 관람하시길 바랍니다.



마지막

"그의 상상력은 어디까지인가?!"

스티븐 스필버그의 이름을 우리에게 한번 더 각인시키기에는 좋았지만

게임, 만화, 영화 덕후가 아닌 사람들에게는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을지 모르겠다는 조심스러운 생각이 드는 영화였습니다.

저랑 제 친구만 해도 저는 메시지나 화려한 영상미에 눈이 더욱 갔는데

제 친구는 추억의 캐릭터들을 보는 재미에 흠뻑 빠졌던것처럼요!

덕후 지인이 있다면 레디 플레이어 원 관람 후 설명을

듣는 것도 좋은 관람의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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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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