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제 말씀드린대로 영화 툼레이더를 관람했습니다.
저는 원래는 안젤리나 졸리 주연의 작품이었던 걸로
알고있었거든요.
근데 이번 툼레이더는 알리시아 비칸데르가 주인공을 맡아서
리부트로 개봉을 했다고 하더라구요
솔직히 큰 기대는 없이 좀 눈을 흥미롭게 해줄 액션영화를
보고싶다!해서 봤던건데..
결과는 지금 바로 영화 툼레이더 후기 및 예고편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툼레이더
개봉: 2018. 03. 08
장르: 액션, 모험(118분)
감독: 로아 우다우그
출연: 알리시아 비칸데르, 크리스틴 스콧 토마스, 월튼 고긴스, 도미닉 웨스트
줄거리
주변 사람들에게 늘 자유분방하고 활발한 모습을 보여주는
라라 크로프트(알리시아 비칸데르)는 실은 7년 전 실종된 탐험가 아버지
에 대한 아픔을 가지고 있었다.
아버지를 잊으려고 할 때쯤 우연히 리차드 크로프트(도미닉 웨스트)가
남긴 신비한 단서들을 발견하고 라라는
아버지가 죽지 않고 어딘가에 살아 있는 것을 확신한다.
그로 인해 라라는 전설의 섬 야마타이에 있는
'죽음의 신'의 무덤을 찾아 나서게 된다.
험난한 모험의 문이 열리게 되고 무덤 속에 숨겨져 있는
퍼즐들을 풀어나갈수록 라라 본인도 몰랐던 전사의 본능이 깨어난다!
(출처: 네이버 영화)
1. 게임속으로!
이번 영화 툼레이더는 기존의 안젤리나 졸리 주연의 작품을
리부트하기도 했지만 게임을 영화로 만들기도 한
작품입니다.
저는 이 사실을 모른채로 영화를 봤는데
보면서도 오..이거 왠지 게임 시작해서 내가 하나씩
미션 깨는 것 같다..재밌네..라는 느낌을 받았었거든요
근데 알아보니 역시나 게임원작이더라구요
그래서인지 스토리를 이해하는데는 전혀 큰 어려움이 없고
마치 게임의 퀘스트를 하나씩 같이 깨나간다는
느낌으로 영화를 관람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새로운 여전사?
알리시아 비칸데르는 튤립 피버, 제이슨 본 등의 영화에
출연하면서 연기내공을 다지고 있었던 인물인데요.
이번 영화 툼레이더에서는 다소 험한 환경을
견뎌내고 이리 뛰고 저리 뛰며 악당들을 뚜드려 패는 장면들을 통해
액션, 모험 장르에 걸맞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보는 제가 다 팔이 아프고 다리가 아픈 것 처럼 느껴질 정도로
혼신의 연기를 보여주었는데요.
이번 영화 툼레이더를 보게 된다면 알리시아 비칸데르에게
제대로 입덕하실 수 있을 것이며 걸크러쉬를 확실히 볼 수 있습니다.
3. 4DX로 관람하자
영화 툼레이더를 보면서 처음으로 아..돈 조금 더 내고
4DX로 관람할걸..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파도에 휩싸이는 장면이라던지 폭포, 알리시안 비칸데르가
요리조리 뛰어다니는 모습, 액션씬 등!
물론 누구는 아..너무 게임같아서 유치하다 라고 하실수도 있지만
저는 요즘 이런 액션영화를 갈구했어서 그런지
더 꽉차고 큰 스크린으로 볼걸..이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저 처럼 갈구하시고 계신 분들이나 액션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4DX로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비싸서 웬만하면 잘 추천 안하는데..이건 저 대신이라도
꼭 4DX로 봐주셨으면 좋겠어요ㅠㅠ
4. 새로운 어드벤쳐의 시작
툼레이더를 관람하면서 아..이 영화는 무조건 시리즈물이겠다!
라는 생각을 단번에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토리 전개가 상당히 빠르게
진행되어서 루즈하게 늘어지는 것 없이 2시간을
채울 수 있었어요.
그리고 쿠키영상은 없지만 마지막 장면에서
대놓고 2편을 예고해주는 덕에 쿠키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안젤리나 졸리의 작품을 보지 못해서 그런지
이 정도 액션과 연기면 충분히 새로운 여전사로 자리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제 1탄을 깼으니 다음 2탄을 같이 깰 준비를 하면서
툼레이더2편을 기다리면 될 것 같습니다!
"새로운 리부트로 시작하기에 좋은 출발"
이 의견은 제가 게임을 해보지도 않았고
전에 있던 작품을 관람하지 않아서 입니다.
제 기준에서는 요즘 눈을 만족시켜주지 못했던
영화들 사이에서는 만족스러웠어요
또한 새롭게 시작하는 작품인데 그 출발로
배우도 연기도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오랜만에 추천드립니다!
영화 툼레이더!
BY 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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