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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놀이터/외국영화도 보자!

<월요일이 사라졌다>후기 :: 제발 좀 사라져다오..

by _-___.___ 2018.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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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먹보

오늘은 CGV에서만 단독공개 했다는

'월요일이 사라졌다' 관람하고 왔어요!

직장인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공감 할

월요일 또는 헬요일...우리의 마음을 보여주는 제목이라

더 관심이 가서 이건 꼭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마침 장르도 액션, 범죄, 모험! 괜춘하기도 하고!

과연 영화에서 우리의 염원대로 월요일이 사라졌을지?

월요일이 사라졌다 후기 시작할게요~

<2018년 3월 개봉예정영화> :: 꽃샘추위도 영화관에서!




1. 일주일이 있다!


일주일


영화 월요일이 사라졌다에는

일주일이 있습니다! 스포없이 예고편의 내용을 잠깐

빌리자면 인구과잉 현상으로 인해서 인구제한정책

시행되고 있는 상황! 하지만 일곱쌍둥이로 태어난 이들은

하루하루를 살아가기 위해 단 한명의 사람으로만

존재해야 합니다.


여기 일곱쌍둥이는 7명이라서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각각 다른 사람이지만

동일인물로서 삶을 살게 됩니다.

우리가 항상 다른 요일들을 살아가는 것 처럼

이들도 한사람으로 살아가지만 정체성은 요일별로

각양각색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2. 나름 신선한 소재가 있다.


쌍둥이


제목부터가 '월요일이 사라졌다'로 우리의 관심을 한번에 끌었고

영화 안에서 다루어지는 소재가 꽤나 신선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작품 안에서 날짜는 2073년도!

그리고 현실에서의 인구감소의 문제와는

다르게 인구과잉!으로 인해서 식량이 감소되고

그에 따라서 인구제한정책을 시행하기 까지!

거기에 주인공들(?)은 7명에 우리에게 익숙한 일주일..ㅎ

그중에서도 가장 기피하는 월요일을 사라지게 하는 소재!

뭔가 별로인 것 같으면서도 나름 집중해서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앞서 말한 것 처럼 이런 인구제한정책으로 인해

일곱쌍둥이는 한 사람으로 살아야 하는데 이 7명의 역할을

누미 라파스 혼자서 했다는 점에 눈길이 갔습니다.

(연기는 진짜 잘 하는 듯..오..~)


3. 의외로 액션이 있다!


액션


1인7역을 소화하는 누미 라파스는

요일들과 대항하는 적에 맞서서 싸우며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연기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뭔가 엄~청난 액션은 아니지만

영화의 상황들이나 순간 순간의 장면!

그리고 괜히 심장 떨리게 하는 BGM까지

잘 버무려서 보여주니 뭔가 더 역동적이고 긴박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4. 반전은 있는 듯 없다.


반전


영화를 직접 보면 알겠지만

스토리가 쭉~진행되는 흐름에 따라

어느정도 다음 전개나 끝이 어떻게 맺어질지

보입니다.(물론 주관적인 의견입니다!)


굳이 막 영화를 분석하면서 보지 않아도

보일 수 있다는 점입니다!

나름 이 작품에서는 요 부분을 반전으로

넣어놓은 것 같은데..흠...

너무 예측 가능해서

반전은 있는 듯 없다!가 적절 한 의견일 것 같습니다.


한마디

"우리의 월요일은 언제 사라질 수 있는지..?"

제목으로 충분이 관심을 끌었고

그 흥미를 져버리지 않기 위해 인구문제나

요일들로 주인공 이름을 지어서 스토리를 진행하는

부분은 꽤 맘에 들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게 있다면 크게..감동적이지도 않고

여운이 엄청 남지도 않는 딱!

아깝지 않게 영화관람을 했다?라는

요정도의 느낌을 받았습니다.

지인들에게 추천 정도는 해줄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이 듭니다~

(CGV에서만 상영하니까 참고하세요!)


BY 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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