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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놀이터/외국영화도 보자!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줄거리 결말 실화 뜻 후기 알아볼까요

by _-___.___ 2020.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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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줄거리

여기에 성공을 꿈꾸는 한 남자가 있다.
이름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아..! 아니, 조단 벨포드.

누구나 꿈꾸는 부자가 되고싶어 했던 조단은 월스트리트도 꿈과 희망을 가지고 입사하게 된다.

하지만, 그런 꿈도 잠시 경제 대공황/ 블랙 먼데이를 맞아 조단이 있던 회사는 파산하고 만다.

 

힘들게 자격증까지 취득했던 조단은 한 번 더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

페니주식(쓰레기 주식)을 팔고있던 한 작은 마을로 발걸음을 옮기게 되고 조단은 화려한 언변으로 순식간에 엄청난 판매량을 자랑하게 된다.

 

수수료뽕에 취해버린 조단은 사기와 합법의 절묘한 줄타기를 하며(그냥 사기지 뭐..) 회사를 세우고 크기를 점점 키워나가는데..!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실화/ 뜻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는 영화계의 거장 마틴 스콜세지가 감독으로 참여한 작품으로,

실존 인물인 조던 벨포트의 회고록 (월가의 늑대)를 각색하여 제작했다고 한다.

영화를 보면 실로 어마어마한 사기꾼이던데.. 이런 사람이 실존인물이었다는 게 놀라울 따름이다.

어쩌면 그 당시 엄청난 위기 속에서 기회를 발견한 인물일지도 모르겠다..ㅋㅋㅋ

 

그는 무려 26세에 월가에 뛰어들어서 주가 조작으로 벌어들인 돈을 가지고 술, 파티, 여자, 마약 등

안 좋은 것들은 죄다 했다. 결국에는 FBI의 표적이 되고 그 표적을 벗어날 수 없게 되었지만,,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결말

 

마약과 주가 조작을 멈출 수 없었던 조던 벨포드는 결국 FBI에 의해서 체포되고

친구들의 죄를 전부 폭로하는 조건으로 3년 수감에 처하게 된다.

 

그리고 짤막한 나레이션이 나온다.

 

 

"파는 법을 배우고 싶지 않아??"

조던 벨포드는 악마의 재능인 파는 능력을 제대로 활용하여 세일즈맨으로 다시금 재기를 꿈꾼다.

아니, 만들어낸다.

 

"이 펜을 나에게 한 번 팔아봐"

"이 펜은 매우 고급지고..좋은 재질로 만드.."

"아주 특별한 펜입니다. 이유ㄴ.."

 

이 답은 초반쯤에 조단 벨포드가 친구들을 주가 조작 팀으로 섭외할 때 나온다.

와~~~ 정도는 아니었지만 아..! 정도의 리액션은 나올법한 대답.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후기/리뷰

 

막..! 감독을 찾아서 보는 정도는 아니어서 그런지 마틴 스콜세지의 작품은 처음 보게 되었다.
(그 전에는 이름 정도만 알고 있었다.)

일단은 영화가 굉장히 거침없고 문란하기도 하며 자극적이고 사실적이다.

이후에 알고보니 이런 스타일이 마틴 스콜세지가 추구하는 영화라고 하더라,,

 

 

이런 부분에 있어서 누군가는 불편할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꾸밈이나

돌려말하기 없이 직설적으로 표현 하고 연기하는 게 좋았다.

특히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원맨쇼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연기의 몰입도가 장난이 없다.

다시 한 번 디카프리오를 보게 된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이 형 진짜 안 늙어..)

영화 런닝타임이 3시간 정도라 엄청 긴 편임에도 불구하고 디카프리오의 연기로 도망가지 못하게 묶어놓는 듯 하다.

그래도 긴 건 긴 거다. 어쩌면 드라마로 풀어서 했어도 꽤 재밌게 봤을 것 같은 작품이다.

아니다, 마치 드라마를 영화 한 편으로 압축해놓은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보통 영화 같으면 중략을 하고 넘기거나 불필요한 부분들은 삭제를 하고 이야기의 흐름을 빨리 가져갈텐데,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는 그런 거 없다. 걍 쭈우우우우욱 따라가면서 봐야하는 영화다.

 

지루하다고 느끼면 지루한 거고 재밌다고 느끼면 재밌는 거다.

영화는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영역이고 각자만의 답이 있는 거니까.

 

시간의 여유가 좀 있을때 넉넉하게 시간을 잡고 관람하면 꽤 괜찮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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