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인더트랩>후기-눈만 호강할 수 있었던..!

오늘은 웹툰, 드라마에 이어서 영화까지 나오게 된

치즈인더트랩 관람하고 왔습니다.

사실 보고 나서 알게 된 사실인데 지금 치인트가

인터넷상에서 이런저런 이유로 난리라고 하더라구요..ㅎ

그럼 다른말보다 바로 영화 치즈인더트랩 후기 및 예고편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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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웹툰, 드라마 그리고 영화

영화 치즈인더트랩은 웹툰 원작으로 나온 사실은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계실텐데요.

저는 일단 영화 치인트를 보기 전 웹툰, 드라마를 1도 보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그냥 단지 주변에서 웹툰 재밌다더라~드라마도 괜찮았다~ 라고 해주는 이야기만 듣고 있었던 상태였는데요.

영화 치즈인더트랩과 비교 할 대상 및 작품이 제 머리에는 없어서인지 오히려 제 입장에서는 조금이나마 재밌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만! 도대체 뭐지..?싶은 스토리가 전개 된 영화의 원작 웹툰이 도대체 뭐가 재밌었길래...사람들이 그렇게 난리였지? 라는 생각이 너무나 자연스레 들더라구요.

또한 영화를 보기 전 웹툰과 드라마를 둘 다 보신 분들이라면 더욱 감흥이 없거나 흥미가 떨어질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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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배우 싱크로율

치즈인더트랩이 웹툰에서 드라마로 만들어질 당시만 해도 유정선배를 그대로 복사 붙여넣기 해놓은 것 같은

배우인 박해진을 캐스팅해서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었는데요.

또한 이 외에도 서강준, 이성경, 남주혁 등의 배우들을 캐스팅 함으로써 웹툰을 먼저 본 사람들의 만족도를 높여줌과 동시에 많은 분들의 눈호강을 시켜주었습니다.

보통 웹툰에서 드라마, 영화화를 한다고 하면 사람들은 스토리를 어떻게 풀어가느냐 보다 얼마나 배우들이

캐릭터와 싱크가 맞나 하는 것부터 관심을 가지게 되는데요.

이 때문에 홍설의 캐스팅은 무조건 오연서가 되기를 바랐던 분들이 많아서 기대감을 충족시켜주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 아쉬워 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번 영화 치즈인더트랩에서는 4명의 캐릭터에 대한 배우 캐스팅만 보더라도 박해진, 오연서, 박기웅, 유인영

배우들로 구성이 되어 정말 원작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때문에 영화 치즈인더트랩에서의 캐릭터 싱크로율에 대한 기대감은 무너지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물론 캐릭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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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로맨스릴러?

처음에는 로맨스인 줄 알았다가 아 아니었구나! 보통 봐왔던 것들과는 다른 스릴러물이구나! 엥..? 아니었구나..

그냥 로맨스였구나.. 이 부분은 오히려 웹툰과 드라마를 보신 분들에게 물어보고 싶습니다..!

이게 그냥 풋풋한 대학교 로맨스물인지..? 아니면 스릴러물인지..? 저는 잘 모루궤써요..ㅎㅎ

원래 원작도 스토리가 이런식으로 난해하게 진행이 되는지요..? 물론 2시간이란 짧은 시간안에 웹툰의 내용을 많이

담아야 하기에 조금 허술할 수 있겠다는 생각은 충분히 가지고 관람을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화 치즈인더트랩이 끝나고 난 뒤 머리에 남아있는 건 오연서의 빛나는 미모 뿐이었습니다.

물론 웹툰은 중요한 장면에서 끊어주면서 다음주 연재를 기다리게 하기에 더욱 설레기도 하고 긴장감이 있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만! 영화는 이런 부분을 해결해주기에는 다소 부족한 점이 있어서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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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 싱크로율 100%를 만들기 위함이었던 도전"

웹툰, 드라마를 보지 않고 영화만 관람했던 저로서는

오히려 드라마가 스토리를 풀어가기에는

조금 더 낫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또 아쉬웠던 것은 비밀스러운 인물로 그려진

유정이 알고보니 뭐가 없더라..라는 것이었어요

엄~청 궁금하게 만들어놓고 막상 밝혀지는 건

별로 없고..ㅎ 이래저래 좀 아쉽고 안타깝네요ㅠㅠ

BY 먹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