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무비스킷입니다~
오늘 보고 온 영화는 바로 1917인데요?!
기생충과 함께 엄청난 작품성을 인정 받으며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모으기도 했던 작품입니다.
과연 얼마나 대단하길래 사람들이 그리 칭찬을 하는지..
근데 이런 영화는 꼭 나만 재미없던데,,?
네, 암튼 딴소리 그만하고 바로!
영화 1917 후기 시작해보겠습니다!
이 작품 실화..?!
이 작품의 시대적 재경은 1차 세계대전이 한창인 시점을 이루고 있는데요.
그 안에서 두 명의 병사가 독일군을 공격하지 말라는 장군의 명령이 담긴
종이를 최전선에 있는 머리에게 전달하는 고러한 스토리를 담고 있습니다.
그런 큰 맥락 안에서 흔히 볼 수 있던 총난사의 영화가 아닌,
그 당시 전쟁의 참혹한 모습이나 병사들의 심리 등과 같은
다른 모습의 전쟁영화를 볼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영화 1917은 실화적 배경을 바탕으로 하지만,
할아버지가 감독에게 들려준 내용을 메인으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마치 어린시절 할아버지가 들려주었던 이야기를
머릿속으로 상상하며 그리던 것처럼 말이죠?
새로운 시점
영화 1917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을 하나 꼽자면,
바로 주인공과 함께 그 상황들, 시간들을
견뎌내는 것과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여기에는 롱테이크(말 그대로 롱~~으로 찍어버리는 촬영 방법)기법과 함께
주인공의 심리, 상황을 적절하게 표현해주는 음악
그리고 배우의 연기력이 있었습니다.
보통의 전쟁영화라고 한다면 그 전쟁이 벌어지는 상황을
제3자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시점을 많이 볼 수 있었는데요?
영화 1917은 주인공의 시점을 따라서 천천히 몰입감 있게,
기존의 전쟁영화와는 확실히 다른 시점을 제공했습니다.
그래서인지 화려한 전투나 총난사가 없이도
긴 영화를 몰입도 있게 쭉 끌고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벗을 수 없었던 것
영화 1917은 전반적으로 쭉~~ 몰입감 있게 진행이 됩니다.
되는데..!
자극적인 것 없이 롱~~ 롱~~ 하게 이어지다보니
그 안에서 비집고 나오는 지루함이 느껴지긴 하더라구요,,
(지극히 개인적인 차이입니다!)
살짝 지루한데..? 라고 생각이 들 때 쯤 포탄을 한 번 터뜨려준다던가?
총을 한 방 쏴서 잠을 깨준다던가??
하는 등의 시간들을 경험했습니다..
(이건 뭐 계속 지루했다는 이야기??!)
예고편이 좀 잘 나와서 그래도 총은 좀 오가겠지?? 생각했었는데,
온전히 인물에 집중해서 인물과 함께 쭉 이어지더라구요.
확실히 기존의 전쟁영화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어서 신선하긴 했지만
진짜 대박이다 이거 뭐지?? 너무 재밌는데??
까지의 감정은 느끼지 못했습니다.
(msg가 필요한 나..)
그럼에도 영화 1917은 확실히 상을 받을만한 작품임에는 틀림 없다는 것.
저 같아도 맨날 나오는 똑같은 스타일의 영화보다는
이런 신선한 작품에 한 표를 주고싶을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아이맥스를 추천하고 계신데,
여유가 조금 있으신 분들이라면 영화 1917을 아이맥스로 관람하시는 것도 괜춘할 듯?
그럼 모두 영화로운 하루 보내시고 저는 다음 영화로 찾아올게요!
빠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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